개요
준영속 엔티티를 수정하는 2가지 방법이 있다. 바로 변경 감지(dirty-checking) 기능과 병합(merge)가 있다. 그 둘이 차이를 이해하고 어떤 것을 사용해야 할지 알아보자.
준영속 엔티티
준영속 엔티티란, 영속성 컨텍스트가 더이상 관리하지 않는 엔티티를 뜻한다. 임의로 만들어낸 엔티티도 기존 식별자를 가지고 있으면 준영속 엔티티로 볼 수 있다.
변경 감지(Dirty-Checking) 기능 사용
@Transactional
void update(Item itemParam) { // itemParam: 파라미터로 넘어온 준영속 상태의 엔티티
Item findItem = em.find(Item.class, itemParam.getId()); // 같은 엔티티를 조회한다. em: EntityManager
findItem.setPrice(itemParam.getPrice()); // 데이터를 수정한다.
}
병합(merge) 사용
병합은 준영속 상태의 엔티티를 영속 상태로 변경할 때 사용하는 기능이다.
@Transactional
void update(Item itemParam) { // itemParam: 파라미터로 넘어온 준영속 상태의 엔티티
Item mergeItem = em.merge(item); // em: EntityManager
}
병합의 동작 방식
병합의 동작 방식을 간단하게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.
- 준영속 엔티티의 식별자 값으로 영속 엔티티를 조회
- 영속 엔티티의 값을 준영속 엔티티의 값으로 모두 교체(병합)
- 트랜잭션 커밋 시점에 변경 감지 기능이 동작해서 데이터베이스에 UPDATE SQL이 실행
더 자세한 방식은 다음과 같다.
더보기
- merge()를 실행
- 파라미터로 넘어온 준영속 엔티티의 식별자 값으로 1차 캐시에서 엔티티를 조회
- 만약 1차 캐시에 엔티티가 없다면 데이터베이스에서 엔티티를 조회하고, 1차 캐시에 저장
- 조회한 영속 엔티티(`mergetMember`)에 `member`엔티티의 값을 채워 넣는다. (member 엔티티의 모든 값을 mergetMember에 밀어 넣음. 이때 mergeMember의 "회원1"이라는 이름이 "회원명변경"으로 바뀜.)
- 영속 상태인 mergeMember를 반환
주의
변경 감지 기능을 사용하면 원하는 필드만 선택해서 변경할 수 있지만, 병합을 사용하면 모든 필드가 변경된다. 병합시 값이 없으면 null로 업데이트 할 위험이 있다.
가장 좋은 해결방법
엔티티를 변경할 때는 항상 변경 감지(Dirty-checking)를 사용하자
- 컨트롤러에서 어설프게 엔티티를 생성하지 말자
- 트랜잭션이 있는 서비스 계층에서 식별자(id)와 변경할 데이터를 명확하게 전달(파라미터 or DTO)
- 트랜잭션이 있는 서비스 계층에서 영속 상태의 엔티티를 조회하고, 엔티티의 데이터를 직접 변경하자
- 트랜잭션 커밋 시점에 변경 감지가 실행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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